
요즈음 아이들 방학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정보입니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열리는 동강 뗏목축제를 소개합니다.
별마로 천문대, 청령포 등 놀거리, 볼거리, 쉴 거리가 많은 영월에 축제까지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본격적으로 영월 동강 뗏목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영월군은 19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이었던 옛날 전통방식의 뗏목 문화를 계승하고자 1997년부터 ‘동강 뗏목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옛날 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운반되던 동강 뗏목은 철도 등 교통의 발달과 더불어 연료 사용이 장작에서 연탄으로 바뀌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이었던 뗏목을 통해 숱한 사람들의 땀과 애환이 배어있는 삶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우선 동강과 동강 뗏목에 대해 알아보면
동강(東江)은
강원도 정선 조양강과 평창 오대천이 만나 흐르는 물길이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남천과 합수해 형성된 물길입니다.
이곳에서 51km를 흘러내린 동강 물길은 영월군 하송리에서 또 다른 물길, 서강(西江)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갑니다.
동강은 풍부한 수량이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와 더불어 수많은 동굴과 어라연 등의 비경이 강의 운치를 더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물살이 빠르지 않아 래프팅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강 뗏목은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을 재건할 당시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는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철도·트럭이나 육로가 마땅치 않았던 시절, 뗏목은 먼 곳으로 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동강 여울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밑천을 잡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떼꾼들이 몰려들었으며 '떼 돈을 벌다'라는 말도 이때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 후 1960년대까지 서울로 땔감이나 목재를 날랐으나 교통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축제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는...
2022년 7월 29일(금) ~ 7월 31일(일) 3일간 동강둔치에 열리나 동강 뗏목 어린이 워터파크는7월 25일(월) ~ 7월 31일(일)까지 7일간 열린다.
정식 행사
- 개막식 및 식전행사
- 뗏목 퍼레이드
- 뗏목시연
체험행사 - 어린이 체험부스
- 동강 어린이 워터파크
- 가지각색 마켓
- 동강 뗏목 파크 프로그램: 더위를 던져라-물수제비 대회, 이얼치얼 달리기-뗏목 들고 달리기 대회, 수상보트 줄다리기, 뗏목 타고 저 하늘까지-뗏목 스피드 경주 대회, 동강 뱃놀이
- 동강 힐링파크(캠핑)
- 포토존
기타 공연행사 - 동강 뮤직파크
- 동강 어린이파크
- 동강 청춘 파크
- 드론 라이트 쇼 & 불꽃놀이
- 돗자리 극장
기타 상시 운영 행사
- 동강 먹거리존(푸드트럭/동강 먹거리존(푸드트럭/맥주 부스 구성)
- 동강 피크닉 존
- 뗏목 역사관(뗏목 역사관(뗏목의 역사 전시)
- 11가지의 현장 · 온라인 이벤트 등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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