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통령실 직원의 채용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수석비서관, 비서관, 행정관 등 여러 직책이 나오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설립 근거
정부조직법 제14조(대통령비서실)
① 대통령의 직무를 보좌하기 위하여 대통령비서실을 둔다.
② 대통령비서실에 실장 1명을 두되, 실장은 정무직으로 한다.
대통령 비서실 직제
비서실장(장관급),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 분야별 특별보좌관(이상 차관급) 등으로 구성되며 비서실장 직속으로 의전, 국정과제, 총무, 공직기강, 법률, 관리 등의 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둔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에 비서실장(장관급)을 두고, 5 수석 2기획관 (이상 차관급 5명 및 차관보급 2명) 체계로 운영한다.
대통령 비서실 직제 5조에 근거하면 기획관은 고위 공무원단에 속하지만 정책조정기획과 인사라는 막강한 힘과 아래에 비서관들을 두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차관보급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수석이었던 직책을 격하시킨 것이므로 차관급보다는 낮을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에는 차관급 정무직인 수석 비서관을 두며, 그 아래로 비서관과 기획관, 선임행정관, 행정관을 둔다.
비서관 및 선임 행정관, 기획관은 고위 공무원단에 속하는 1~3급의 일반직 또는 별정직 공무원이며, 행정관은 3~5급의 일반직 공무원 또는 3급 상당부터 5급 상당까지의 별정직 공무원이다.
각 수석 산하에는 2~6명의 비서관이 있으며, 각 비서관실에는 선임행정관과 행정관이 5~10여 명 존재한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책조정기획관, 인사기획관 등 기획관 산하에 비서관들이 있는 구조이다.
청와대 전체로는 대략 1,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걸로 추정되고 그중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절반 조금 넘고(500여 명) 나머지 400여 명이 대통령 비서실 소속 직원이 있다.
기타 국가 안보실 관련 직원도 있는데 직제상 인원은 2~30여 명이지만 업무에 따라 정부 각 부처 소속으로 파견 나와 있는 직원도 있어서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상으로 간략히 알아본 대통령실 직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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