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획 서바이벌 터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기획 서바이벌 터씀>은 어떤 프로젝트인가?
터씀 프로젝트는 작년 도시문화축제 ‘닷 닷 다앗'을 통해 처음 선보인 도시 장소의 새로운 쓰임을 발견하는 프로젝트형 사업입니다.
원주시 일대에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보는 프로젝트들을 운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원주천변에 하얀 캔버스를 놓고 그램책 작가가 다양한 재료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댄싱 공연장에서 레트로 감성을 콘셉트로 한 게임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서바이벌이라는 오락 소재를 추가해, <기획 서바이벌 터씀>이라는 타이틀로, 원주시 도시 공간 3곳 (댄싱공연장 주차장 내 상설공연장, 원주향교역사공원, 진달래홀)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기획자들의 대결이 11월까지 펼쳐질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전문가 평가가 진행되고, 이 평가를 점수로 환산해 최종 결승 진출팀과 우승팀을 선발합니다.
시민 기획자, 어떤 분들이 선발됐나?
<터씀 프로젝트>는 시민공모사업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원주의 터를 멋지게 써볼 기획자분들을 지난 7월에 모집했습니다.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할 시민 기획자 11명을 선발해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꾸려진 팀끼리 프로젝트 대상지를 직접 가보고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팀이 지금의 '마피아팀’ ‘톡톡 팀’ ‘씨앗의 꿈' 팀입니다.
게임과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마피아팀’은 열정과 패기로 뭉친 팀으로 '페스타'란 키워드로 세 공간에서 축제 분위기를 낼 예정입니다.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네 명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하는 팀인 ‘톡톡 팀’은 레고와 보물 찾기를 소재로 세 장소에서 색다른 체험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씨앗의 꿈 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원주시민들의 꿈을 담아 기획하는 팀인데 미니카부터 타임머신 그림책을 소재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선발하는 방법은?
프로젝트 평가는 총 3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프로젝트 방문객수가 총 평가 점수의 20%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현장에서 큐알코드로 접속해 진행한 시민만족도 설문조사가 40%를 차지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 평가로 회차별로 기획, 축제, 행사 등의 전문가 분이 평가위원으로 현장에 방문하게 되고, 지역 문화와의 연계성 등의 세부 평가를 하게 됩니다.
주요일정은?
첫 번째 터씀 프로젝트 대상지인 댄싱 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8월 20일 마피아팀의 ‘런닝맨 페스타’부터 시작해서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톡톡 팀이 레고 레고를,, 씨앗 꿈팀이 9월 3일 오후 2시부터 미니 카에 꿈을 싣고 프로젝트를 엽니다.
터씀 프로젝트를 비롯해 원주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화행사 정보는 시민 공유 플랫폼 원주롭다 문화캘린더를 통해 공유되고 있으니까요. 활동 내용을 확인하셔서 문화 활동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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