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한우만 있나..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제대로 된 행사들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오늘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횡성 지역의 토마토 축제가 열리는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횡성 둔내 토마토 왜 유명한가?

 

사람도 해발 500에서 700미터가 가장 생활하기 좋고 생체 기능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도 해발이 한 500미터에서 700미터 사이에서 토마토를 주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준 고랭지에서 재배되면 과질이 아주 단단하게 자라 토마토의 품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둔내가 바로 이 위치에 있어 토마토를 재배하기 좋습니다.

둔내 지역의 200여 농가가 토마토를 재배해 연간 약 3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과 주요 행사는?

 

이번 축제는 8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둔내 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우선 일자별로 주요행사를 먼저 소개드립니다.

 

8월 13일 개막공연

- 출연진 : 태진아, 별사랑, 이서진, 이미자

8월 14일 K-POP COOL 페스티벌

- 출연진 : 코요테, 설운도, 백아연, 버가부, 이도진 등

- 특별공연 : 평양 아리랑 예술단

8월 15일 폐막공연

- 출연진 : 김범룡, 김충훈 (메아리 봉사단)

 

위와 같이 매일 매일 공연이 펼쳐지니 언제 가더라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만 있고 체험은?

사실 둔내 토마토 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토마토 풀장입니다.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씩 계속해서 토마토도 교체를 하면서 진행하는 토마토 풀장은 1회에 약 2톤의 토마토가 소요되며, 3일간 총 5회 진행됩니다.

입장권을 당일 현장에서 구매해서 풀장에 입장을 하게 되는데 풀장 안에는 금반지 등 다양한 경품이 숨겨져 있습니다.

풀장을 그냥 즐기는 것 보다 좀 더 재미의 요소를 넣은 것인데,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 다른 체험행사로는 토마토 따기, 물총놀이 등이 진행됩니다.

 

먹거리는 뭐가 있을까?

토마토가 먹거리이긴 하지만 식사를 대신할 수 없기에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횡성한우, 감자 부침개, 찐옥수수, 횡성 찐빵 등 지역색 가득한 먹거리가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6000여 명의 둔내면민들이 알차게 준비한 둔내 토마토 축제.

가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축제가 될 거 같습니다.

많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여름 만끽하세요.